몽골 여행2 [몽골] 차강 소바르가, 사막의 오아시스 Mongolia몽골의 차강 소바르가는 '몽골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릴 만큼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몽골 중부 고비 사막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하얀'을 뜻하는 '차강'하고, '탑'을 뜻하는 '소바르'는 '하얀 탑'을 의미하며,이러한 독특한 명칭은 이 지역의 흰색과 붉은색 바위 지층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강 소바르가이곳은 마치 대자연이 조각한 예술 작품처럼 깊게 파인 계곡과 붉은 절벽이 어우러져 있으며, 광활하면서도 신비로운 사막 지형이 펼쳐진 곳이다. 이 계곡은 길이 약 400~500미터, 절벽의 높이는 약 30미터에 달하며, 고비 사막의 넓은 평원 위에 독특하게 형성되어 있다. 붉고 갈색이 섞인 암석층이 층층이 쌓여 멀리서 보면 거대한 탑이 솟아있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차강 .. 2024. 11. 15. [몽골] 홍고르 사막, 목에서 피 맛 난다 Mongolia고비사막은 넓은 사막 지역 전체를 뜻하는 반면, 홍고르사막은 그 안에 위치한 모래사막 지대로 고비사막 내에서도 특히 모래 언덕이 많은 지역을 가리킨다. in 고비사막고비사막은 몽골과 중국의 접경 지역에 걸쳐 있는 광활한 사막 지대로 동서 1,500km, 남북 800km에 이르며 면적은 약 129만 5천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암석 사막이다. 이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사막에 해당한다.북극을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사막으로, 몽골어로 '황무지'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강우량이 매우 적다. 이곳의 기온은 영하 30도에서 영상 40도까지 극심하게 변하며, 중앙부는 연간 강수량이 20~50mm에 불과하다. 비가 1년 내내 조금씩 내리는 것이 아니라 주로 여름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2024.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