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ang Mai In Thailand
치앙마이 마야몰은 님만해민 지역에 위치한 독특한 건축 디자인의 현대적인 쇼핑몰로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220개 이상의 매장, 최첨단 SFX 시네마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
Open Hours
Mon - Sun 10:00 - 22:00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함)
마야몰
마야몰은 고급 쇼핑몰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한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현지 브랜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쇼핑을 즐긴다. 태국 특유의 디자인이 가미된 패션 아이템을 찾기도 좋은 곳이다. 또한 치앙마이의 특산물인 수공예품이나 실크 제품도 인기가 많으며 쇼핑몰 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야몰 내에는 다양한 현지 음식점뿐만 아니라 카페도 많아 간단한 식사나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타벅스도 있어 더위를 식히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쇼핑몰 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화장실, 와이파이, ATM, 환전소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화관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있어 쇼핑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치앙마이 시내에 위치해 있어 택시나 툭툭 등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좋다. 왓 프라싱, 왓 체디 루앙 등 유명한 사원들과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쇼핑 후 가까운 관광지를 방문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바로 근처에 원님만 쇼핑센터와 화이트 마켓도 있어 같이 구경하기에도 좋다.
층별 안내
B1
-푸드코트 : 저렴하고 다양한 태국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
G
-패션 브랜드 : H&M, 라코스테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다양한 액세서리 상점
2층
-뷰티 및 화장품 : 여러 브랜드의 코스메틱 제품
-의류 및 패션 : 더 많은 패션 브랜드 및 로컬 디자이너 상점
3층
-전자기기 및 IT : 삼성, Banana 등 전자제품 매장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 여행용품과 전자제품 매장
4층
-식당가 :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게임 존 및 엔터테인먼트 : VR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 공간
5층
-SFX Cinema : 최신 영화와 고급스러운 좌석을 제공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 헬스장, 요가 등 운동시설
6층
-Roof Top Bar & Lounge : 치앙마이의 360도 전경을 바라보며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매장
B1
-림핑 마켓 : 태국 현지 식품 및 다양한 수입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슈퍼마켓
G
-스타벅스
-NaRaYa(나라야) :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가방
2층
-왓슨스 : 유명한 쏘펠 모기기피제부터 타이레놀 등 다양한 뷰티, 헬스 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
-Wacoal(와코루) : 편안한 착용감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속옷 브랜드
3층
-AIS : 현지 유심칩을 구입하거나 데이터 서비스 이용 가능
-환전소
4층
-KITCHEN WITH LOVE : '문신남 팟타이'로 유명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팟타이 맛집
5층
-CAMP : 코워킹 스페이스로 디지털 노마드들이 작업할 수 있는 공간
Food Court
태국에 카오소이라는 음식이 유명한지도 모르고 그냥 배고파서 마야몰 지하 푸드코트를 돌아다니다가 그림이 제일 맛있어 보여서 시켰다. 이게 카오소이 인 줄도 몰랐다. 주문하자마자 즉석에서 후딱 만들어주시고 마지막에 팍치(고수) 넣어줄까 물어보길래 손사래를 치며 괜찮다고 했다.
비린내가 나면 어쩌나 하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해산물이 들어간 걸로 시켜봤는데 다행히 비린내는 전혀 안 났고 새우도 크고 홍합도 사진만큼은 아니지만 상태가 괜찮았다. 근처 그린힐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고 나온 직후라서 배가 고팠기 때문에 좀 허겁지겁 먹기는 했는데 그냥 이름처럼 딱 커리 누들 맛이었다. 위에 올라가는 면 튀김(?)이 좀 독특했다. 그런데 국물은 계속 먹다 보니 뭔가 속이 느글느글해졌다.
여기서 카오소이를 먹은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이게 원조 카오소이 맛인지? 아님 좀 변형된 맛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한 번 먹어본 이후로 딱히 카오소이가 땡기지 않았다. 그래서 카오소이 맛집으로 유명한 '카오소이 매싸이' 식당에 가보지 못한 게 아쉽다.
지하 푸드코트에서 산 초밥과 이것만 먹으면 아쉬우니 림핑마켓에서 산 불닭볶음면과 함께 먹어줬다. 숙소에서 먹으려고 포장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오느라 다 흐트러졌다.
아무래도 쇼핑몰에서 파는 초밥이다 보니 가격대가 조금 있긴 했다. 하나당 10~30밧 정도? 혹시 몰라 날도 더우니 웬만하면 새우, 계란말이 이런 애들 위주로 구매했다. 맛은 딱 예상가는 그 맛? 홈플러스에서 파는 것보다는 괜찮은 느낌이다. 비린내에 엄청 예민한 편이지만 그래도 연어 하나 도전해 봤는데 다행히 비린내는 안 났다.
여긴 마야몰 4층에 있는 푸드코트. 팟타이 맛집이 있다고 해서 팟타이 러버로서 안 갈 수가 없었다.
소문에 잘생긴(?) 문신을 한 남성 요리사분이 계신다는 'KITCHEN WITH LOVE'. 메뉴는 간단하게 3가지가 있었고 나는 쉬림프 팟타이를 시켰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바로바로 5분도 안 돼서 뚝딱 나온다. 거의 라면 끓이는 속도.
음식이 나오면 바로 앞 셀프바에서 라임 2개 정도 챙기고 땅콩가루 뿌려주고 고춧가루 팍팍 듬뿍 뿌려준다. 이렇게 먹어야 더 맛있다.
이곳저곳에서 팟타이를 먹어본 결과 여기는 확실히 뭔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팟타이 식당인 것 같다. 다른 집 팟타이들은 좀 슴슴하다면 여기는 자극적이고 간이 짭짜름하기 때문에 확실히 뭔가 끌리는 맛이 있다.
그래서 또 먹으러갔다.
이번에는 남성분 대신 여성 요리사분이 계셨는데 맛은 똑같다. 마야몰에 가신다면 한 번쯤 드셔보시는 걸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