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컵라면1 [치앙마이] 역시 난 한국인 Chiang Mai In Thailand가뜩이나 입이 짧다그래도 원래부터 팟타이를 좋아했기 때문에 태국 음식은 잘 맞지 않을까싶었는데근데 역시 난 한국인이었다칼칼하고 시뻘간 게 미치도록 먹고 싶다어떻게 된 게 한국에 있을 때보다 한식을 더 잘 먹네 혼밥치앙마이에서 지낸 지 이틀 만에 결국 한식당을 가고 말았다. 전날 저녁에 의도치 않게 먹게 된 고수 국수 때문에 미친 듯이 한식이 땡겼다. 치앙마이에도 한식당이 참 많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다 혼밥 한식당을 갔다. 도착하니 생각보다 식당이 커서 놀랐고 아무도 없어서 또 놀랐다. 오히려 조용해서 나쁘지 않았다.에어컨이 나오는 작은 내부와 선풍기만 있는 넓은 야외가 있었는데 어차피 해가 진 후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야외에서 먹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점.. 2024.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