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언제 가야 좋을까?

계절별 여행 추천 시기 총정리!

동남아시아는 연중 따뜻한 기후와 매력적인 문화, 맛있는 음식 덕분에 언제나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날씨와 여행의 즐거움이 달라질 수 있기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행을 계획하기 전, 동남아 주요 국가들의 계절별 특징과 최적의 여행 시기를 확인하세요.

동남아 여행, 왜 시기가 중요한가?

동남아시아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나뉘어 있다. 여행 시기에 따라 날씨, 관광 명소의 분위기, 그리고 여행 비용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기에는 맑고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지만, 성수기라서 여행객이 많고 비용이 높을 수 있다. 반대로 우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나,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야 한다.

계절별 특징과 영향

	날씨 특징	여행 영향	비용적 측면	안전과 편의성
건기	‑ 맑고 건조한 날씨 ‑ 안정적인 기상 조건 ‑ 낮은 습도로 인한 쾌적한 환경	‑ 야외 활동과 관광에 최적 ‑ 해변, 섬, 관광,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 가능 ‑ 교통 이동이 원활하고 예측 가능	성수기(건기) 대비 우기 할인율 = 30 ~ 50% (숙박시설, 항공권, 투어 상품)	‑ 안정적인 일정 진행 가능 ‑ 대부분의 관광 시설 이용 가능 ‑ 혼잡도가 높음
우기	‑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 ‑ 스콜성 소나기가 일반적 ‑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큼	‑ 야외 활동 제약 가능성 ‑ 교통 불편과 일정 변경 가능성 증가 ‑ 자연 경관이 더욱 풍부하고 생동감 있음	성수기(건기) 대비 우기 할인율 = 30 ~ 50% (숙박시설, 항공권, 투어 상품)	‑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가능성 ‑ 일부 지역 접근 제한 ‑ 한적한 관광 가능

나라별 방문하기 좋은 시기

태국(Thailand)

｜건기: 11월 ~ 2월
｜우기: 5월 ~ 10월
｜특징: 건기는 쾌적한 날씨로 관광의 최적기, 우기는 스콜성 소나기가 잦지만 비용이 30~50% 저렴하다. 방콕/중부는 11~2월, 푸켓/남부는 12~3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다. 9월은 우기 절정으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다.

베트남(Vietnam)

｜북부 (하노이, 하롱베이): 10월 ~ 4월(건기) / 5월 ~ 9월(우기)
｜중부 (다낭, 호이안): 1월 ~ 7월(건기) / 8월 ~ 12월(우기)
｜남부 (호치민): 12월 ~ 4월(건기) / 5월 ~ 11월(우기)
｜특징: 지역별 기후 차이가 크므로 방문 지역 기준으로 시기 선택이 중요하다.

인도네시아(Indonesia)

｜건기: 4월 ~ 10월
｜우기: 11월 ~ 3월
｜특징: 건기는 발리와 자카르타 여행의 최적기로, 7~9월이 베스트 시즌이다. 우기는 스콜성 소나기가 잦으며, 1~2월은 강수량이 가장 많다. 성수기인 7~9월은 날씨는 좋지만 물가가 비싸다.

말레이시아(Malaysia)

｜서부해안 (쿠알라룸푸르, 페낭): 12월 ~ 2월(건기) / 3월 ~ 11월(우기)
｜동부해안 (코타키나발루): 3월 ~ 9월(건기) / 10월 ~ 2월 (우기)
｜특징: 지역별 기후 차이가 크고, 연중 고온다습하며 간헐적 스콜성 소나기는 건기에도 있다. 2~3월, 6~7월이 전반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필리핀(Philippines)

｜건기: 11월 ~ 5월
｜우기: 6월 ~ 10월
｜특징: 건기 중 12~2월이 가장 쾌적하고, 3~5월은 더운 편이다. 우기는 태풍 위험이 높으며, 특히 7~9월은 태풍 시즌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1~3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지만 성수기로 물가가 비싸다.

동남아 여행을 계획할 때 유용한 팁

	최적의 여행 시기	피해야 할 시기
태국	12월 ~ 2월	3월 ~ 5월 (극심한 더위)
베트남	12월 ~ 2월	7월 ~ 8월 (폭우)
인도네시아	7월 ~ 9월	12월 ~ 1월 (폭우)
말레이시아	지역에 따라 상이	10월 ~ 11월 (동부해안 몬순)
필리핀	1월 ~ 3월	7월 ~ 9월 (태풍